변희재, JTBC 손석희 앵커 원색적 비난 논란‥"또 국민선동 나섰다"

입력 2014-05-01 12:51
수정 2014-12-07 16:32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JTBC 앵커를 겨냥한 적나라한 비난 글로 논란이 일고 있다.

변희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3류 재벌 언론 JTBC가 또 민간 잠수사 내보내 국민 선동에 나섰군요"라며 JTBC 뉴스 보도을 겨냥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거짓선동하고 걸리면 울고 친노포털이 찬양하고, 똑같은 수법"이라며 "저런 수법을 미개하다고 표현하는 겁니다"라고 비꼬았다.

변희재는 또 "민주당 친노 최민희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 측에 JTBC 손석희의 이종인의 다이빙벨 선동 방송을 심의하지 말라는 협박 공문을 보냈나 보더군요. 친노 국회의원이 재벌방송의 개노릇 충실히 하네요. 하기야 주군 노무현도 재벌이라면 환장했으니까요"라고 전해 물의를 빚고 있다.

JTBC '뉴스9'은 지난달 28일 "언딘이 민간 잠수사들의 시신을 수습하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를 했으며 이어 29일에는 서해 훼리호 구조에도 참여했던 강대영 잠수사의 '언딘' 관련추가 증언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사진= 변희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