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임신 후 모습을 드러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송은 "임신 8개월이 됐다. 우리 남편이 달라졌다. 정말 부드러워졌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둘이 있을 때는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김송은 "이제 더 특별하게 밖에 나가기 전에 선물이 소리를 들어보고 배에 귀를 대고 뽀뽀를 한다. '아빠 다녀올게'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그런다. 초음파상으로 봤을 때 남편을 닮아 좋다. 캐릭터가 아주 강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송은 "시험관 아기를 하는 과정들이 힘들었다.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고 갈등도 있었다. 그럴 때 오랫동안 중단도 했었다. 10년 동안 내내 한 건 아니다. 그건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다. 그걸 겪으면서 여기까지 잘 왔다는게 좋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임신 정말 좋아보인다" "강원래 김송 임신 행복함이 덕지덕지 묻어나" "강원래 김송 임신 어쩜 이렇게 예쁠까" "강원래 김송 임신 이 부부 대박" "강원래 김송 임신 무사히 출산하시길" "강원래 김송 임신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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