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박민영 속옷만 입고 김명민 대면 '첫 만남부터 꼬이네~'

입력 2014-05-01 00:51


첫 방송된 MBC 드라마 '개과천선'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개과천선' (최희라 극본, 박재범·오현종 연출)에서는 이지윤(박민영 분)과 김석주(김명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윤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김석주를 결혼식장 밖으로 내쫓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지윤은 석주의 옷에 와인을 쏟았고 억지로 석주를 데리고 식장을 빠져나왔다.

와인 때문에 취기가 올라온 지윤은 막무가내로 석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했다.

급기야 지윤은 석주의 옷에 토했고 석주는 단지 옷을 정리하기 위해 지윤의 집에 들어갔다.

이후 잠들었다 깨어난 지윤은 석주가 자신을 덮친 것으로 오해해 그를 비난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급반전됐다. 지윤이 인턴으로 취업한 로펌에 석주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

지윤은 석주를 만난 후 경악했고,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박민영 왜이렇게 예뻐짐? 몸매도 쩔고ㅋ(sml2****)",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김명민 박민영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잘 어울려~(yjh****)"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박민영 연기 많이 늘었네(be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이다.(사진=MBC '개과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