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를 전후해 다양성영화를 일반상영관까지 확대해 상영하는 '무비꼴라쥬데이'를 전국 41개 CGV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무비꼴라쥬데이는 '한국독립영화 특별전'으로 꾸며지며, 상영작으로는 '한공주', '10분', '셔틀콕', '아버지의 이메일'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4편을 선정했습니다.
◇ '한공주'는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 8관왕에 오르며 언론의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끔찍한 일을 당한 소녀가 삶의 어려움에 맞서 안간힘을 쓰며 헤쳐나가는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10분'은 대한민국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젊은이의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그린 영화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습니다.
◇ '셔틀콕'은 부모님을 떠나 보낸 세 남매의 성장스토리를 담았으며 부산국제영 화제 시민평론가상 수상작입니다.
◇ '아버지의 이메일'은 가난한 삶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악착같이 살았지만 결국 힘에 겨워 주저 앉아버린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 영화는 전국 41개 CGV극장에서 나누어 상영되며, 4월 30일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