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퍼터만 개발해온 탑스핀 김준희 대표
토종브랜드 위해 유명 상표보다 성능 선호 부탁
지난 26일 방송된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의 '김창호의 더리더스' 에 출연한 제임스 밀러 탑스핀의 김준희 대표는 세계 최고의 퍼터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10년 퍼터를 만들어 왔으며 영세한 국내 스포츠산업 기업들이 잘되기 위해서는 골퍼들이 브랜드보다는 제품력을 따져 선택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김창호 부회장이 진행하는 '김창호의 더리더스'에서 김준희 대표는 골프를 칠 때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퍼팅력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003년부터 퍼터 개발을 고집해왔다. 그는 골프경기에서 퍼팅의 정확도는 발란스와 안정감, 터치감 등의 여러 가지 기능이 모아져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에 따르면 보통 퍼팅에서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볼이 퍼터의 헤드와 접촉한 이후 한 차례 점프한 뒤 구르면서 생기는 사이드 스핀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탑스핀에서 개발한 퍼터는 퍼터 헤드 페이스의 위 아래가 돌출 원형인 곡면을 이루고 있어 어떠한 임팩트 상황에서도 충분한 회전력을 볼에 전달해 직진성이 향상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스포츠산업에 속하는 많은 기업들이 영세한 규모와 운영으로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기 보다는 탑스핀의 퍼터처럼 제품력을 갖춘 국내 토종 브랜드의 상품을 선택해주기를 골퍼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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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앤스포츠(www.SIKorea.tv)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