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회사를 옮긴 후 대표님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면서 "당시 장윤정 선배의 '꽃'을 불렀는데 곧바로 대표님이 트로트를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지난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SWA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이어 홍진영은 "스완이 백조란 뜻인데 활동 두 달 만에 진짜 백조가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진영은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대 100' 홍진영 걸그룹으로 데뷔했었구나" "'1대 100' 홍진영 트로트 가수가 잘 어울리는 듯" "'1대 100' 홍진영 걸그룹 모습 궁금하네" "'1대 100'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가 대박이었지" "'1대 100' 홍진영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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