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의 스틸 컷 8종 세트가 공개됐다.
1969년의 멋을 완벽히 재현한 아름답고 고혹적인 미장센과 파격적인 소재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인간중독'이 스페셜 멜로 스틸 8종을 추가로 공개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내달 15일 개봉될 '인간중독'은 베트남 전(戰)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파격 멜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을 통해 1969년 최상류층 군관사라는 은밀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진한 사랑을 더욱 자세히 엿볼 수 있다. 김진평(송승헌)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종가흔(임지연)의 남편이자 김진평의 부하 경우진(온주완)과 함께 떠난 두 커플의 피크닉 장면은 엇갈리는 눈빛 속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돌며 치명적인 스캔들을 예고한다.
한편 골똘히 생각에 잠긴 김진평의 모습과 두 사람이 마침내 마음을 확인한 듯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벗어나려고 해도 점점 더 빠져드는 두 사람의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마저 가슴 저리게 한다. 특히 이번 8종 스틸은 1969년 최상류층 군관사를 완벽하게 복원한 '인간중독' 만의 황홀하고 품격있는 미장센과 화려한 캐스팅에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미리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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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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