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의 주연배우 마동석의 캐릭터 스틸이 전격공개됐다.
올 상반기 극장가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이 마동석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감하게 하는 캐릭터 스틸을 전격공개했다.
마동석은 '살인자'의 연쇄살인마, '결혼전야'의 순수한 꽃집 노총각, '노리개'의 열혈기자, '더 파이브' 조폭 출신의 대리운전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왔다.
이번 영화 '일대일'에서는 살인 용의자 7인과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새로운연기 도전으로 관객들에게 기존 작품을 능가하는 헤비급 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김기덕 감독은 "마동석이 '배우는 배우다'에 특별출연 했었는데, 그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그림자의 리더 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일곱 번에 걸쳐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이는데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며 마동석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과연이 영화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질 영화 '일대일'은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김기덕필름)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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