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임지규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는 "임지규가 예비신부와 5월 17일 결혼 날짜를 잡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예비신부는 법학을 전공한 재원이다"고 밝혔다.
이에 임지규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지인과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예비신부와의 인연을 맺게 된 서울의 한 교회에서 올릴 예정이며 주례는 해당 교회의 부목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가는 인디밴드 원효로 1가 13-25와 밴드 핑크보이즈가 맡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규 결혼, 축하합니다" "임지규 결혼, 부럽다~ 5월의 신부네요" "임지규 결혼, Congratulation"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봄,눈' 스틸컷)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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