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아의 워너비] 헤어도 잘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

입력 2014-05-02 09:31
수정 2014-05-03 22:37


어릴 적 ‘머리숱’이 많은 것은 머리 말리기 귀찮고, 간수하기 힘들고 묶고 다니기도 힘든 존재로 인식됩니다. 때문에 미용실에 가게 되면 ‘숱좀 쳐주세요’라는 말을 하곤 하죠. 이때는 이렇게 머리 숱이 많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죠. 머리를 자주 묶고, 나이를 먹다보면 한 손으로도 잡혀지지 않았던 머리들이 이제 반 손으로 잡히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가 좋았다며 후회를하죠.

하지만 의외로 자신의 머리 숱이 원래부터 적었던 사람들은 숱이 더 없어지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머리와 뒷머리의 경계를 모르기 때문이죠. 이번주 김로아 워너비의 모델도 어릴적부터 숱이 없어서 앞머리 숱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앞머리가 충분히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7호 모델의 고민은?

25세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머리가 두상에 너무 달라붙어요. 때문에 이 머리를 오랫동안 유지해왔어요. 앞머리는 너무 어울리지 않아 10살 이후에는 만들어본 적이 없고, 단조로운 스타일을 탈피해 보고 싶어요.





√ 김로아 Check

얼굴에 기본적으로 홍조가 있네요. 보통 홍조가 5분 정도면 가라않는데, 전혀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보통 홍조가 있는 사람들은 붉은 색이 머리에도 많게 마련인데, 머리에는 전혀 붉은 색 멜라닌 색소가 없어요.

모델의 눈동자의 컬러, 머리색이 지금의 피부의 색과는 맞지 않아요. 눈동자만 보면 굉장히 밝은 컬러를 넣어주고 싶은데, 얼굴이 붉다보니 화사한 것은 피해야 할 것 같네요. 멜라닌 색소에 붉은색이 거의 없는걸 보니, 피부 홍조는 혈관의 문제인 것 같네요.

이러한 피부가 노메이크업일때는 아쉽지만 메이크업을 조금 했을 때는 붉은 컬러가 핑크로 표현되니까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메이크업을 강하게 하면 약간 늙어 보일 스타일이에요. 눈은 너무나 예쁜데 눈 사이가 살짝 멀어 광대가 더 튀어나와 보여요. 자세가 자꾸 왼쪽으로 기울어져요. 목이 삐뚤어지면 턱도 삐뚤어지게 돼 있는데 이렇게 자세를 계속 유지하다보니 광대 옆이 더 들어가게 되고 나이가 들어보이게 될 것이에요.

모델은 가마가 상당히 뒤 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더욱 머리에 불륨감이 없어보여요. 앞머리 숱이 너무 없네요.

√ 김로아 Solution

이번 모델에서 시급한 것은 앞머리가 더 많이 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앞머리 숱이 너무 없는데, 이런 가르마를 계속 유지하다가는 앞머리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다행히도 두상에 볼륨이 있어서 앞머리를 잘라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뱅인 앞머리가 아닌 가르마를 사이드로 바꿔주고 거기서부터 앞머리를 레이어드해서 만들어줄 것이에요. 이마가 납작하고 좁은 편이기 때문에 앞머리를 약간 길게 만들어 줄 것이에요.

모델은 단발이랑 아주 긴 머리는 어울리지 않아요. 미디움 길이랑 쇼트커트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모델한테는 지루가 있어요. 때문에 머리 위에 볼륨이 살지 않는 것도 있는데요. 가르마를 사이드로 만들고 앞머리를 레이어드 하면, 가마가 너무 갈라져서 퍼머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귀 뒤로 넘길 수 있는 커트와 볼륨펌을 해서 앞머리를 좀 많이 나게 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해요.

컬러는 너무 밝은 편보다는 라이트 브라운이 좋아요. 오렌지, 버건디 이런 원색은 피하고 원색에 흰색이 섞인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겠네요. 민트 같은 파스텔 톤 말이죠. 지금 입은 옷처럼 얼굴 주위에 블랙이 있으면 홍조가 더 심해보여요. 때문에 얼굴 주위에는 원색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컷 & 펌

① 우선 긴 머리를 싹뚝 잘랐습니다.

② 가르마를 사이드에서 가져온 후 길이를 맞춰 잘라줍니다.

③ 앞머리가 옆머리에 레이어드 되게 잘라줍니다.

④ 가마가 너무 오랫동안 유지돼 있어서 펌으로 볼륨을 줍니다.

⑤ 유화를 합니다.



▲ 드라이

① 머리를 모두 앞쪽으로 말려줍니다.

② 가마가 있던 머리를 삼각형으로 떠줍니다.

③ 그루프로 삼각형 부분을 감싸 볼륨을 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은 앞머리 숱이 없고 지루성 두피에 머리가 얼굴에 달라붙었었는데요. 긴 머리는 머리가 잘 자라날 수 있는 것에 방해요소라 짧은 쇼트 커트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또한 가르마를 사이드로 바꿔 얼굴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줬죠. 또한 귀여운 얼굴에서 섹시미도 찾아주었습니다.



★김로아 원장은...

·2014년 현 써지오보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

·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써지오보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출생연도, 성별, 이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