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이 화제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기황후' 마지막회인 51회가 전국과 수도권 지역에서 모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기황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8.3%로 전날 방송인 50회 시청률보다 2.6%p 상승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33.9%까지 상승하였다.
'기황후 '는 지난해 10월 18일 10.1%의 전국 가구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기황후'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20.7%, 주 시청자 층은 여자40대(18.4%), 여자50대(15.6%), 남자50대(13.4%)로 40~50대 중장년 층에게 인기 높은 드라마였다.
'기황후'와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빅맨'의 전국 시청률은 4.4%로 지난 회보다 0.8%P 하락했으며, SBS에서 동 시간대에 드라마 대신 '궁금한 이야기 Y 스페셜'(4.2%)가 방송해, '기황후'는 첫 회부터 마지막 51회까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며 종영하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28 %였다니 놀랍네"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어른들이 많이 보신듯"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동시간대 1위네 축하" "'기황후' 마지막회 시청률 다음주 월화드라마 시청률 어떻게 될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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