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최고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지구 자양12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사업대상지는 광지구 자양동 3-7번지 일원으로 능동로에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건대입구역과 뚝섬유원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대상지 주변에는 자양1,2,8 특별계획구역, 건대입구역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등 개발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은 공동주택 2개동 304세대와 업무시설(오피스텔200실)1개동,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총 304세대의 공동주택 가운데 59㎡이하 소형평형이 280세대(38㎡:208세대, 56㎡:7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도로, 공공보행통로,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도 들어선다.
또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친환경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로 21세기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2015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