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분양형 호텔, 운영진이 수익률 좌우한다

입력 2014-04-30 11:30
- JS오션블루, 국내외 특급호텔 프로젝트 이끈 베테랑 운영진이 관리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가운데 제주 분양형 호텔을 찾는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세금 부담이 늘어난 오피스텔을 대신해 제주 호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이 제주 분양형 호텔로 몰리고 있다”면서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제주 호텔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분양형 호텔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처럼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해 언제든지 되팔 수 있고 수년간 확정 임대료 지급 조건을 확약해주는 호텔도 많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제주 분양형 호텔은 객실 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운영업체를 잘 따져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자칫 시행사나 임대관리 업체가 운영을 제대로 못하거나 파산해 버리면 투자금을 몽땅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82번지 일대에 짓는 JS오션블루는 국내외 특급 호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전문경영인력이 실제 운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 호텔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매니져들이 오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수 국내파의 베테랑 운영진이 호텔 관리를 맡아 불필요한 로열티가 없다는 것도 이 호텔의 장점이다. 해외 프랜차이즈 호텔처럼 로열티 피(fee)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 11%의 타 호텔 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제주도 최저 수준으로 투자자의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3.3㎡당 최저 900만원대부터(VAT 별도) 시작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업지 인근에 분양한 타사 상품 대비 3.3㎡당 200여 만원 저렴하다.

다양한 분양조건이 계약자의 부담을 낮춰준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자들은 운영사인 H&JS코리아로부터 최초 1년간 확정임대료 11%를 지급확약 받으며 5년간 연 5%의 최저 임대료를 지급해준다. 또한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30∼46m² 총 342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A타입(30.66m²) 119실, B타입(31.92m²) 163실, C타입(34.41m²) 16실, D타입(35.82m²) 17실, E타입(42.00m²) 24실, F타입(46.30m²) 3실로 이뤄져 있다.

호텔 내 대부분의 객실에서 서귀포 일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유명 관광지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올레6길, 이중섭박물관 등이 있다. 또 중문관광단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4-3번지(서초구청-국립외교원 맞은편, 구 롯데캐슬갤러리)에 위치한다.

계약자들에게는 JS오션블루 및 계열사 호텔의 무료숙박 혜택, 제휴 골프장 특별우대와 승마클럽, 요트이용 등의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쉽카드 발급과 다양한 VIP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JS오션블루의 준공은 201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