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촬영 비하인드컷 화제 '화기애애+열정 가득'

입력 2014-04-30 12:52
MBC 드라마 '기황후'가 종영된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황후'측은 29일 배우들의 화기애애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8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촬영 강행군을 펼쳐온 배우들의 웃음이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황후' 속 배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다정하게 지내며 긴 촬영기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황후'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 주진모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고, 하지원은 힘든 촬영에도 단 한 번의 찌푸림 없이 늘 밝은 모습으로 배역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비타민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장 막내 지창욱은 조재윤과 콤비를 이뤄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귀여움을 받았고, 백진희는 서이숙, 윤아정과 함께 친자매만큼의 친분을 쌓아 세 사람이 모이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탈탈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진이한과 카리스마 넘치는 황태후를 그려낸 김서형은 촬영 틈틈이 주변 배우들을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기황후'에서 함께 고생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고려파 이문식, 권오중, 윤용현, 송경철, 최무성은 항상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기황후'를 빛낸 출연배우들의 비하인드 사진이 배우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그들의 매력을 한층 더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라니 아쉬워" "'기황후' 마지막회 진이한 지창욱 이제 못보는구나 다음 작품에서 얼른 보고 싶다" "'기황후' 마지막회 다들 고생많았습니다" "'기황후' 마지막회 다들 사이 좋았던 것 같다" "'기황후' 마지막회 비하인드컷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는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는 '트라이앵글'이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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