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현대판 타나실리와 재회? "이색적이야~'

입력 2014-04-30 09:58
수정 2014-04-30 10:04
‘기황후’ 배우 진이한과 백진희가 이색 투샷을 선보였다.



28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타나실리를 만나러 온 탈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기황후’ 탈탈 의상을 입고 있는 진이한과 편안한 복장을 입고 있는 백진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담겨있다.

‘기황후’에서 두 사람은 각각 탈탈과 황후 타나실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사이가 좋지 않았던 진이한 백진희가 사진 속에서 활짝 웃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기황후’에서 악독한 타나실리 열연을 펼친 바 있는 백진희는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오정희 역을 맡아 청순한 모습으로 변신을 할 예정이며, 진이한은 MBC 새 월화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서 엘리트 변호사 전지원으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진이한과 백진희의 다정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이한 백진희, 너무 잘 어울린다" "진이한 백진희, 저렇게 보니 색다르네" "진이한 점점 멋져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높은 시청률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마지막회 방송 예정이다. (사진=MBC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