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만취녀 명품연기 '느낌아니까~'··진짜 음주연기였어?

입력 2014-04-30 06:35
수정 2014-04-30 09:48


'빅맨' 이다희가 이번엔 만취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소미라(이다희 분)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노래를 불렀다.

이다희는 만취녀 연기를 위해 실제 소주 3잔을 마시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을 마시고 촬영에 임한 '음주촬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이다희는 한 "많은 사람들과 촬영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하니 긴장이 됐다. 긴장이 풀리지 않아 감독님 몰래 소주 3잔을 마시고 촬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빅맨 이다희의 만취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빅맨 이다희 만취연기, 느낌 아네", "빅맨 이다희 만취연기, 많이 해본 솜씨야", "빅맨 이다희 만취연기, 소주 3병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