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외 투자은행 IB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세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9%, 내년 4.0%로 각각 0.2% 포인트, 0.1% 포인트씩 올렸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3%에서 3.5%로 내년은 3.6%에서 3.7%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외 IB들은 한국의 1분기 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웃돈 것에 주목하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골드만삭스 등 일부 IB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원화 강세, 세월호 참사 등으로 수출과 내수 회복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