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이정범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 주연 배우 장동건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으로 출연한 장동건은 서늘한 눈빛과 격렬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우는 남자'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에서 장동건은 문신은 물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총 한 자루를 쥐고 고뇌하는 곤의 모습은 '역시 장동건'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게 하는 것.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역할 대신 감정적으로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는 역할이기에 곤에게 더욱 매력을 느꼈다"는 장동건의 말처럼,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냉정한 킬러이지만 자신의 일에 회의감에 빠진 한 인간의 내면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촬영 전, 5개월에 걸쳐 액션 훈련을 받고 직접 미국에서 특수부대 교관들과 총격 훈련을 하며 체득한 총기 액션은 2010년 개봉된 영화 '아저씨'의 원빈 액션에 이어 동건 액션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이정범 감독 역시 "처음부터 장동건이었다. 곤을 연기하는 배우가 선이 굵으면서 내면은 부드럽고 유약한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장동건이야 말로 적역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만큼, 이정범과 장동건의 첫 만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장동건 액션 진짜 기대된다" "'우는 남자' 장동건 액션 대박이네" "'우는 남자' 장동건 액션 어쩜 이래? 완벽하네" "'우는 남자' 장동건 액션 우와! 진짜 멋있어" "'우는 남자' 장동건 액션 영화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