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생수통 하나 들었을 뿐인데 '여심사냥' 번쩍!

입력 2014-04-28 15:56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김주 박진우 연출 진혁) 측은 이종석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 컷을 공개해 이종석의 '상남자'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생수가 가득 실린 트럭 앞에서 한쪽 어깨에 생수통을 얹고 배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훈(이종석)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가리봉 의원을 운영하면서 생수 배달까지 하는 등 악착 같이 돈을 버는데 몰두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무게 13kg이 넘는 생수통을 연신 어깨에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서도 지친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하루하루 이종석의 모습이 다르다."며 "박훈이라는 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신의선물'의 후속작으로 '닥터 이방인'은 5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패션 흠잡을 때가 없네", "닥터 이방인 이종석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 "이종석 생수통 들었더니 상남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