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을 턴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한 모(61)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으며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달 4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배우 장동건(42)씨 소유 별장에 침입,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복면을 착용하고 유리창을 깬 뒤 사다리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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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장 씨 별장 주면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서 지난 27일 한 씨를 검거했다.
한 씨의 여죄를 캐고 있는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