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포트폴리오] 유니드(014830), OCI 계열 가성칼륨 제조 업체, 글로벌 M/S 1위

입력 2014-04-28 10:19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파워 포트폴리오]

출연: 박제영 한국투자증권eFriendAir 연구원

유니드(014830)



투자포인트

1.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실적 개선

- 동사는 OCI 계열사로 폴리실리콘의 원료가 되는 가성칼륨을 제조

- 생산능력과 M/S에서 글로벌 1위 기업

- 가성칼륨의 원재료인 염화칼륨의 가격 하락. 러시아 염화칼륨 생산 업체인 '우랄칼리' 의 가격 인하로 인해 2월 도입 단가가 1월 대비

23.5%하락한 $383/톤에 수입. 통상 6개월 주기로 장기공급 계약. 현 도입단가는 2008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단가.

- 중소형 관산의 채굴이 늘면서 공급 과잉 현상 발생하며 향후 수년간 원재료 가격 약세 지속 전망

- 원재료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제품 가격은 하락하지 않아서 스프레드는 최고 수준. 1분기 긍정적인 실적 개선 기대

2. 부산물로 생산되는 염산 가격 정상화

- 염화칼륨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20만 톤 규모 염산이 대량 발생.

- 2011년 LG화학 삼성정밀화학, 한화케미칼 등의 전해조 증설로 인해 염소 공급이 증가하면서 염산가격 급락. 2010년 \110/Kg 던 가격이

7~8원대로 하락. 더 이상 하락 할 수 없는 정도

- 2010년 220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던 염산 매출이 16억으로 급락. 최소 200억 손실 발생

- 일부 업체의 폴리실리콘 라인 신설과 기존 업체의 가동률 개선. OCI의 폴리실리콘 가동률은 100% 가동중 임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 보

다는 개선효과만 기대

- 올해부터 하수처리장 총인함량이 2~4ppm 에서 0.2~0.5ppm 으로 순차적으로 낮아지면서 염산 사용량 큰 폭의 증가 예상.

3. 안정적인 재무구조

- 2013년 결산기준 차입금 2,890억.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585억과 원재료구입을 위한 Usance 1,097억을 재외하면 차입금은 200억 수준.

- 올해 예상되는 이익 500억 이상. 차입금은 제로 수준으로 하락

- M&A 또는 신규 시설투자 계획된 사항 없음

실적 전망

- 2013년 순이익 400% 이상 개선. 기저효과와 원재료 가격 하락이 실적개선 이유.

- 장기적인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 영향으로 올해도 실적 개선 효과는 지속적으로 발생

- 매출은 소폭 증가하지만 영업이익률 11%를 넘어서며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개선되면서 수익성 좋아질 전망.

- 올해 기준 예상 PER 5~6배. 낮은 밸류에이션

매매전략

-매수가 : 62,000원

-목표가 : 70,000원

-손절가 : 58,000원

- 비중 : 10%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