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헨리 "'진짜 사나이' 촬영 중 매일 밤 눈물 흘려"

입력 2014-04-27 10:48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진짜 사나이'를 중도하차할 뻔했다고 밝혔다.



헨리는 2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때문에 매일 울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중도하차도 생각했다"라며 "사실 중도하차를 할 뻔 했다. 중간에 작가분들에게 집에 가겠다고 한 적도 있다. 많이 울었다. 매일 밤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케이윌이 나를 잡아줬다. 이걸 해야 너가 원하는 음악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더라. 정말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바퀴' 헨리가 정말 힘들었구나" "'세바퀴' 헨리, 케이윌 조언이 가슴에 와 닿았구나" "'세바퀴' 헨리, 역시 케이윌 인성 대박이다!" "'세바퀴' 헨리, 앞으로도 '진짜 사나이'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세바퀴' 헨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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