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새끼들은 어디 갔을까?

입력 2014-04-27 09:09
수정 2014-04-27 09:09
'동물농장'이 27일 정상방송된다.



SBS는 편성표에 따르면 '도전천곡'은 결방이나, 뒤이어 방송되는 '동물농장'은 원래 시간대로 편성됐다. 이번 '동물농장'에서는 무덤 앞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새끼들의 흔적을 찾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가족은 절벽에 둥지를 틀었다가 천적의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전한 곳을 찾던 어미는 둥지를 천적들이 숨어서 다가올 수 없는 탁 트인 무덤 앞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워왔다.

그런데 아직 날지도 못하는 새끼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마을 사람들로부터 전해듣는다. 마을 사람들은 "어미가 옮겼다" "너구리들이 먹었다" "누군가 데려갔다"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농장'은 하는구나" "'동물농장',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동물농장' 수리부엉이 새끼들이 어디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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