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고교처세왕'서 매력적인 푼수 변신 '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4-04-26 13:43
수정 2014-04-26 13:43
배우 천이슬이 '고교처세왕'에 캐스팅 확정됐다.



천이슬이 6월 방송될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윤도지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윤도지는 생각없이 말하는 해맑은 스타일의 매력적인 푼수 캐릭터로 넉넉하지 않은 월급을 온통 옷, 가방, 구두, 화장품 등 자기 치장에 다 쓰고 결국 생활비는 카드대출을 받는 대책없는 쇼퍼홀릭이다.

천이슬은 "이번 배역을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만큼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천이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작품으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쇼퍼홀릭 캐릭터 어울린다" "천이슬, 연기 기대된다" "천이슬, 본인에게 굉장히 중요할 듯" "천이슬, 양상국이랑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추록뱀주나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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