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김용건 둘째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가족이 다 '훈남'이네"

입력 2014-04-26 13:17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건은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두 아들을 언제 결혼시킬거냐는 지인의 물음에 "아들들이 벌써 37살, 35살인데 장가갈 생각을 안 한다"라고 걱정하며 "(결혼할)때가 됐으니까 해야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냐. 금년이나 내년에 가겠지"라고 답을 했다.

이에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현우는 김용건의 둘째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1980년생이며 본명은 김영훈이다.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의 음반 '이노베이션(Innovation)'으로 형 하정우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해 영화배우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드라마 MBC '로드 넘버원' SBS '대풍수'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현우도 잘생겼다" "차현우도 하정우처럼 승승장구하길" "차현우, 하정우 씨 아버님 걱정안하게 얼른 장가가세요" "차현우도 나이가 꽤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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