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눈물 "엄마 아빠와 조금 더 많은 이야기 할 걸 그랬다"

입력 2014-04-26 10:50
수정 2014-04-26 10:50
배우 김우빈이 MBC '사남일녀'를 떠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인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前)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배우 이하늬, 김우빈은 25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때로는 묵묵히 할 일을 하고, 때로는 애교쟁이 아들로 언제나 엄마와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남일녀' 막내 김우빈은 일정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먼저 가족을 떠나게 됐다.

앞서 첫 만남에서 김우빈은 "엄마 아빠라고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어색해한 바 있다.

그러나 헤어질 때가 되자 김우빈은 "(엄마 아빠와)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걸 그랬다. 정말 감사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눈물, 김우빈 글썽거리는 것도 멋있기 있냐" "김우빈 눈물흘려도 잘생겼네" "김우빈 눈물보니 정말 아쉬웠구나" "김우빈 눈물, 김우빈 싹싹해서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남일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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