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덕화와 이다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시작

입력 2014-04-26 10:33
수정 2014-04-26 10:32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배우 이동욱이 갈등에 휩싸인다.



26일부터 방송을 재개하는 '호텔킹'(조은정 극본, 김대진·장준호 연출)은 재완(이동욱)은 중구(이덕화)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분노한다.

중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충성했던 재완. 중구의 추악한 진실을 알고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이지만 이미 중구의 굴레에 갇혀 버린 자신의 모습에 한없이 무너져 내린다.

중구를 도와준다면 자신의 양심은 물론 동생인 모네(이다혜)를 버리게 되는 셈이지만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고, 모네를 선택한다면 밑바닥부터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온 자신의 인생은 중구와 함께 사라져 버리게 된다.

'호텔 씨엘'서 '호텔 괴물'로 불리며 최고를 꿈꿨던 재완은 중구와 모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동욱이 어떤 선택을 할까?" "'호텔킹' 이동욱 정말 고민되겠다" "'호텔킹' 이동욱, 제발 올바른 선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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