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자유 여행을 앞두고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때 특별히 고급 호텔을 숙소로 제공한 나영석PD가 "저희가 방 해 드렸으니까 좋은 거 사 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오늘 진짜 개인적으로 내가 스태프랑 다 내버릴까 그냥?"이라며 점심 식사를 쏘겠다고 제안했다.
나영석 PD는 "진짜요? 그럼 우리 막 시켜요?"라고 말한 뒤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 요리를 거침없이 주문해 이서진을 당황케 했다.
이서진은 "너무 많아! 그만 먹어"라며 뒤늦게 먹성 좋은 스태프를 말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진 나영석 케미 진짜 좋다" "이서진 완전 훈훈해" "이서진 씨 저도 맛있는거 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