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할배들, 제작진의 최고급 숙소 선물에 '함박 웃음'

입력 2014-04-26 00:01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할배들이 5성급 호텔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시즌2'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다 함께 하는 스페인 여행 마지막 날 최고급 호텔을 준비해 할배와 짐꾼 서지니를 기쁘게 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의 여정이 너무 힘드셔서 다들 너무 고생스러웠을 거 같아서 마지막 날인 오늘 최고급 호텔을 준비했다. 편하게 지내라"고 밝혔다.

할배와 짐꾼 서지니의 첫 번째 숙소는 5인실 한인 민박, 두 번째는 야간 기차, 세 번째는 별 두 개 짜리 호텔, 네 번째는 좁은 아파트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다섯 번째 숙소는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에 위치한 별 다섯개짜리 호텔이었다.

그동안과 달리 넓고 깨끗한 침실을 둘러본 할배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백일섭은 "출세했네 우리"라 말하고, 신구는 고개 숙여 인사하는 등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맞아 할배들 휴식이 필요했어" "아 나도 여행가고 싶다" "스페인 완전 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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