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기부, 소속사 몰래 5000만원 쾌척 눈길

입력 2014-04-25 16:23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전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소속사 몰래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수지가 전한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기부 5000만원 진짜 대단하다" "수지 기부 5000만원 우와 좋은 일 했네" "수지 기부 5000만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수지 기부 5000만원 모두가 같은 마음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수지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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