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호의 입소 전 모습과 신병교육 수료 후 모습이 화제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5일 "강동호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1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동호는 훈련소에서 다른 신병들의 모범이 되고, 우수한 훈련 성적을 받아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강동호는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쓴 채 이전보다 더 늠름해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꽃미남'으로 불리던 입대 전과는 다른 '사나이'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18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한 강동호는 입소 전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한 듯 거울 앞에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동호 신병교육대장 표창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강동호 원빈 아저씨 패러디했지만 아저씨 아닌 동네오빠" "강동호 신병교육대장 표창, 멋지다" "강동호 신병교육대장 표창까지? 원빈 패러디 웃기다..은근 닮았네" "강동호 신병교육대장 표창,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강동호는 21개월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