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이번엔 미모의 카지노 딜러 '大변신' 어떻게?

입력 2014-04-25 11:11
수정 2014-04-25 11:11
배우 백진희가 미모의 카지노 딜러로 분할 예정이다.



백진희는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25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진 측은 백진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컷에서 백진희는 전작에서 악녀 타나실리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었지만 이번엔 긴 머리를 휘날리는 청순한 미모로 극적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트라이앵글’에서 백진희는 태백 광부의 딸 오진희 역을 맡았다. 오진희는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로 분하게 된다.

또한 오진희는 핏줄로 엮여있을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재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가슴 아픈 세사람의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트라이앵글’ 오진희 역을 맡게된 백진희는 “‘기황후’ 하차한지 한달여 만에 휴식을 포기하고 선택한 작품이 ‘트라이앵글’이다. 그만큼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며 “그래서인지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설렜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진희를 비롯해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5월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백진희, 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