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코니 탤벗의 한국 방문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될 아리랑TV '코리아 투데이(Korea Today)'에서는 20일 내한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코니 탤벗의 한국 방문기가 전파를 탄다.
영국 ITV 신인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여섯 살의 나이로 준우승에 오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코니 탤벗은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로 전 세계에서 2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최연소 최다 음반 판매 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또한 코니 탤벗은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갖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코니 탤벗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내한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인 코니 탤벗이 2008년 내한 당시 방문했던 천문대를 잊을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천문대 체험에 나섰다. 바쁜 일정 속에 그녀가 찾은 곳은 추억이 깃든 송암 천문대. 코니 탤벗은 이곳에서 천문대 체험과 함께 한국인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노래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사진=아리랑TV)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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