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세월호 참사에 5억원 통큰 기부··연예계 기부행렬 잇따라

입력 2014-04-25 08:46
수정 2014-04-25 08:46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은 국민으로서 애통하고 가슴아프다며 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결정을 내렸다"며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앞서 지난해 3월에도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 연예계에서는 양현석 대표 외에도 김수현 김연아 류현진 송승원 차승원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