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고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올랐고, 영업이익은 다시 1조원을 넘으며 당사와 시장예상을 소폭 상회했다"며 "DRAM 물량이 전분기 대비 20% 올랐고, 우호적인 가격과 원가가 낮은 PC DRAM 생산비중이 20% 중반에서 30% 초중반으로 높아져 고수익 창출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DRAM 판매가 여전히 분기 단위로 이미 가격이 결정되었다"며 " 이는 뛰어난 실적 가시성으로 받아들여져 이익전망치를 소폭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투자는 기존 전망 유지되고, 잉여 현금흐름으로 부채를 줄이며, 주주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