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CJ E&M에 이적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CJ E&M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끈다.
서인영은 지난 2012년 10여년간 몸담았던 스타제국을 떠나 1인 기획사인 '서인영 컴퍼니'를 차렸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인 서상협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지만 서인영은 최근 1인 기획사를 떠나 대형 기획사로 소속사를 옮기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기획사는 평소 서인영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CJ E&M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서인영이 그동안 좋은 노래를 발표했음에도 1인 기획사가 갖는 여러 한계로 인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대형 기획사와 다시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CJ E&M하고는 1인 기획사 설립 이전부터 좋은 관계를 이어온 만큼 새로운 안착지로 가장 유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CJ E&M 관계자는 24일 "서인영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이미 CJ E&M은 서인영의 앨범에 투자를 해왔다. 투자 부분에서 조금 더 확대한 방향으로 논의 중인 것이지 영입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확정된 것은 없지만 영입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나를 사랑해줘'로 활동했으며, 케이블채널 SBSfun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시즌4' MC로 맹활약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영 소식 오랜만에 듣는다 앨범은 언제 내려나" "서인영 CJ E&M 이적 괜찮은 생각 같은데" "서인영 CJ E&M 영입 절대 아니다? 두고 볼 일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