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조 6천22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85.5% 각각 감소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에서 5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에서 각각 468억원과 52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비교적 온화한 날씨로 난방유 수요가 줄면서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여름철 차량용 정유제품 수요가 늘고 세계 시장 중에서 중동의 수요 상승이 활발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국내외 정유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