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 소득이 한우와 돼지 등의 판매가 늘면서 축산수입 증가로 2012년보다 11% 가량 증가했습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자료를 보면 2013년도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천452만 4천 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습니다.
농업총수입에서 농업경영비를 뺀 농업소득은 1천3만 5천 원으로 9.9% 늘었고, 농업외소득은 1천570만 5천 원으로 15.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농가 자산은 4억 58만 원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고 부채는 2천736만 3천 원으로 전년대비 0.4% 늘었습니다.
어가의 경우 근로수입 등 어업외소득이 증가하며 가구당 총소득은 3천858만 6천 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