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애견사료 브랜드 닥터독(Dr.DOG)이 내달 황금 연휴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 여행 준비를 하는 견주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려 눈길을 끈다.
가까운 교외부터 해외까지 애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의사항에 대한 이해는 필수. 특히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한 필수사항 및 사전체크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좋다.
해외 여행을 위해 국제선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가별 필요서류 및 예방접종 기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비행기 탑승에 필요한 해외여행 서류준비 기간이 길게는 6개월에 달하니 출국 전 미리미리 서류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 여행에 비해 국내선은 절차가 보다 간소화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건강상태 확인 및 케이지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며 항공사별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이때 각 항공사 마다 규정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출국 전 항공사를 통해 예약 및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외 여행을 즐길 때는 애견 리드줄과 케이지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할 땐 케이지를 활용하되 케이지 겉포장을 권장, 안이 보이지 않게 하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되며 광견병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시외 및 고속버스의 경우 운송사마다 반려견 탑승에 대한 규제가 다를 수 있으니 출발 전 체크가 필요하다.
닥터독 관계자는 "애견들과 함께 이동할 때 운송사의 절차 및 확인 내역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케이지 안의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애견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독은 오리, 연어 등의 생고기와 유기농 곡물 20여 가지를 배합해 만든 애견 사료를 출시해 견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약회사에서 사용중인 기능성 원료를 첨가, 반려견의 건강에 이로운 사료로 알려져 있다.(사진=닥터독)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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