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그림 노란리본 캠페인 참여 "마음은 하나"

입력 2014-04-24 14:32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공개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기저기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어쩌구 하는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쓰셔도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검정 바탕에 노란색 리본 그림이 그려져 있다. 특히 노란 리본을 사람으로 묘사한 모습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심은진은 24일 한 누리꾼이 리본 그림을 모바일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싶다는 요청에 '무료로 쓰셔도 괜찮습니다만 배경화면도 무료로 해주셨음합니다. 조금이라도 상업적으로 쓰여지는건 원치않습니다'라며 '관심가져주시고 같은마음 동참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진 리본, 제발 기적이 있기를" "심은진 리본 저도 사용할게요" "심은진 리본 고맙습니다" "심은진 노란리본 공유할게요" "심은진 리본 감사해요 잘 쓸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진 외에도 배우 박광현, 김소현, 가수 바다, 솔비, 2AM 조권과 임슬옹 등도 자신의 SNS에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심은진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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