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 미국서 최고 스마트폰 등극

입력 2014-04-24 10:15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습니다.

24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S5는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용으로 구분된 스마트폰 평가 순위에서 각각 80∼81점을 얻어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미국의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로 매달 거의 전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5는 미국 통신 시장에서 상위 5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같은 모델명과 디자인으로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5는 사용하기 쉽고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는 등 견고한 제품으로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와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 등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됐고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 문제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