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임화섭대표 지분 17.9%로 늘어나

입력 2014-04-24 09:58
가온미디어(대표이사 임화섭 078890)는 1대주주인 임화섭대표가 신주인수권(워런트)을 행사하면서 경영권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임화섭 대표가 신주인수권(워런트)을 행사하면서 지분율이 2.9% 늘어난 17.9%(196만9321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 대표가 13억원을 들여 주식 37만8천여주 사들이면서 지분율 상승으로 지배구조가 더 안정화됐다"며 "올해안에 추가로 워런트를 행사할 것이 좀 남아 있으며, 7억원 정도를 투자해 지분을 1.6% 더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해 매출 2893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당기순익 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3200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익 10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