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심은진과 방송인 박은지 배우 한지우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기저기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어쩌구 하는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쓰셔도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박은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ForSouthKorea)'는 문구를 태그한 후 '노란리본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 리본 사진을 올렸다.
이날 한지우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합니다" "노란 리본 그림 고맙습니다" "노란 리본 그림 잘 쓸게요" "기적이 있길" "직접 그린 그림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덮인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사진=심은진 트위터, 박은지 트위터, 한지우 블로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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