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50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하나는 지난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로 데뷔했으며, 이후 SBS ‘조강지처클럽’, KBS2 ‘솔약국집 아들들’, SBS ‘파라다이스 목장’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지난 2011년 12월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인 이용구와의 결혼과 동시에 방송활동을 접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유하나와 이용규 부부의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함께 뜻을 모아서 기부하다니, 보기 좋은 모습이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 잘 살고 있나보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 5천만원 기부, 금액보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