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챔버'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됐던 다이버들이 잠수병 예방을 위해 들어가는 '감압챔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민간 다이버들이 다이버용 감압챔버에서 잠수병 예방을 위해 재압을 하는 모습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감압챔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압챔버란 수중의 잠수사가 물 밖으로 나왔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잠수병 예방 및 치료 장비다.
다이버들은 잠수 중 고압환경에서는 대기보다 많은 양의 질수가 혈액이나 조직에 용해되기 쉬워 감압챔버를 통해 몸에 남아있는 질소를 밖으로 서서히 빼내 잠수병을 예방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