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주재로 '제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전진기지화 방안(안)’ ’3차원(3D) 프린팅 산업육성 발전전략(안)’ 등을 심의·확정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와 13개 부처 장관, 과학기술·인문사회 각계 인사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부는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역할을 기존의 단순 애로사항 해결에서 수요기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까지 연구개발(R&D)기반 성장 전주기 지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출연(연) 자체적으로 설정한 출연금 쿼터제를 내실화하고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도 출연(연)의 참여를 활성화합니다.
이장무 위원장은 "창조경제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는 기술혁신 주도의 산업경제 육성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기술혁신형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시장에 보다 많이 진입하고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