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입력 2014-04-22 18:24
메가스터디를 창업해 국내 1위의 온라인 교육업체로 키운 손주은 대표가 회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와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해 보유 주식의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지분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메가스터디 지분 19.83%(125만7천5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손 대표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율은 23.35%이며 2대 주주인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9.21%의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