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 9년 만에 임신…시아버지 연규진 반응은?

입력 2014-04-22 17:29


한가인 임신 소식에 시아버지이자 중견배우 연규진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이 현재 임신 7주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2세 소식에 남편 연정훈과 양가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연규진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며칠 전 아들 부부로 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아직 임신 초기인 단계라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기쁜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 9년 만에 2세를 얻게 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그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쉽게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3년 KBS1 일일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2005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임신 결혼 9년 만에 정말 축하드려요" "한가인 임신 소식 세월호 사고로 전하기 힘들었구나" "한가인 임신 남편 연정훈 행복하겠다" "한가인 임신 연정훈 2세 얼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