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성병숙, 아기자기 집 공개 "소박하고 평범"

입력 2014-04-22 11:37
배우 성병숙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성병숙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성병숙의 집은 창문마다 덧칠해진 밝은 색감의 독특한 외관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주택이었다.

성병숙은 독특한 인테리어에 대해 "집은 소박하고 평범하게,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꾸몄다. 단 포인트와 색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주택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작은 텃밭과 꽃밭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병숙은 "텃밭 가꾸기를 좋아한다. 하루에 한 시간 반 정도 텃밭을 가꾼다"며, "텃밭은 내게 어머니다. 내 인생은 일과 어머니가 전부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허전했다. 어머니가 텃밭을 좋아하셨다. 채소를 길러 내게 주셨다. 지금은 어머니가 해주신 것처럼 내가 내 딸에게 해주고 있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병숙 씨 텃밭 가꾸시는 모습 정말 우아해요" "텃밭 정말 친근하고 좋아요" "집 진짜 부럽다. 나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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