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청담동 교회 운영 중단.. 영화 제작도 멈추나? '갑자기 왜'

입력 2014-04-22 14:20


방송인 서세원이 지난 3년간 목회 활동을 펼쳤던 서울 청담동 교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22일 한 매체는 "서세원 교회가 이달 13일부터 문을 닫았고 20일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교회 운영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한 관계자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세원은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지난 2011년 11월 이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아내 서정희 역시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3년 정도 교회를 이끌어왔다.

한편 서세원은 목회 활동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채널A '여러 가지 연구소'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제작에 나섰다.

하지만 그가 추진해 오던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에도 난항을 겪으며 연출 준비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서세원 자금난에 시달리나?", "서세원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